최근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둘러싸고 필리핀과 중국 갈등이 가열되는 가운데 미군과 필리핀이 오는 26일부터 합동해상훈련에 들어갑니다.
필리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군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해군이 남중국해 분쟁해역 인근에서 연례 합동훈련(CARAT)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 해군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1척 등 함정 5척과 헬리콥터, 병력 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양국 해군은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루손섬 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해상에서 실탄 사격훈련도 할 예정입니다.
로드리게스 필리핀 해군 대변인은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이 불거지기 전부터 매년 해온 연례 훈련이라며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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