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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만큼 중요한 벤치 멤버…'원 팀'으로 뭉친다

[월드컵 채널 SBS]

<앵커>

러시아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근호 선수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듯이, 알제리전에서도 교체 멤버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대표팀은 주전과 비주전 구분 없이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서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전에서 전반전이 끝난 뒤의 모습입니다.

치열한 승부를 치르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선수들을 벤치 멤버들이 모두 나와 손바닥을 마주쳐주며 격려합니다.

뿔뿔이 들어가는 러시아 선수들과는 대조적으로, 원팀으로 뭉친 우리 팀의 단합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러시아전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은 오늘도 강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 막고 뚫기 위해 뜨겁게 경쟁했습니다.

러시아전에서 승부의 흐름을 바꾼 이근호처럼 1분이라도 기회가 오면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동원/월드컵대표팀 미드필더 : 이 팀의 일원으로서 항상 자랑스럽기 때문에 항상 그 1분을 뛰기 위해서 준비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기가 이어지면서 경고 누적 선수가 나오고 부상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벤치 멤버들의 역할은 주전 선수들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김신욱/월드컵대표팀 공격수 :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분명히 주어진다면 그 역할 안에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팀을 위해 희생할 생각입니다.]

러시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우리 선수들은 알제리를 꺾고 16강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주용진,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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