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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왜 혼내"…학교서 코치 때린 조폭 5명 구속

"내 아들 왜 혼내"…학교서 코치 때린 조폭 5명 구속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옥환)는 중학교 운동부원인 아들을 혼냈다는 이유로 학교를 찾아가 코치를 집단폭행한 혐의(집단·흉기 등 상해)로 폭력조직 행동대장 이모(45)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달아난 강모(28)씨 등 조직원 3명은 기소중지했습니다.

수원북문파 행동대장 이씨는 2월 27일 오후 10시 조직원 7명과 함께 운동부원인 아들이 다니는 수원의 한 중학교를 찾아가 이 학교 코치 A(35)씨를 운동장 등에서 주먹과 발로 1시간가량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전날 아들이 훈련에 불성실하고 생활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A씨로부터 훈계를 받은 사실을 알고 격분해 후배 조직원들을 동원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직폭력배들이 학교에 난입해 일반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 이씨 등을 구속수사하는 한편 달아난 강씨 등 3명을 쫓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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