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유명 연예인 공연 입장권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1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A(28·여)씨를 구속하고 B(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연예 소속사로부터 각종 콘서트 입장권을 저렴하게 인수해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입금받는 등 모두 50여명으로부터 1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민간 경호업체 사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연예소속사 경호팀장 직책을 도용해 인터넷에 S석·R석 등 가짜 좌석 예매증과 택배 영수증 등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여주며 입장권을 발송할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이 같은 범죄가 인터넷 거래 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어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광양=연합뉴스)
유명 연예인 콘서트 입장권 판매 사기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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