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의문의 폭발음 소동이 발생해 시민 불안이 커지는 실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당일 오후 4시쯤부터 오클랜드 북부와 서부 지역에서 강하게 뭔가를 때리는 소리, 천둥소리, 폭발음 등을 들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집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긴급구조 당국은 그러나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언론사 등에 이메일을 보내 오후 4시부터 5시 이후까지 거의 25분 간격을 두고 천둥소리나 지진처럼 보이는 큰 소리를 4~5차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집이 흔들렸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폭발음과 비슷했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주민은 공군이 카이파라 항 부근에서 폭탄 투하 훈련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대변인은 공군이 소리가 날 만한 활동은 하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대 대변인은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원인을 몰라 답답해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감시기구인 지오넷은 오클랜드 지역에서 지진활동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뉴질랜드서 의문의 폭발음 소동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