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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태극전사들은 공수 양면에서 평가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16강의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2. 선제골의 주인공 이근호 선수는 4년 전 남아공월드컵 직전 대표탐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아픈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근호는 현역 육군 병장이다 보니 이번 대회 최저연봉 득점자가 됐습니다.

3.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응원을 시작한 현지 붉은악마 응원단은 90분 내내 마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뛰었습니다. 상파울루에서는 교민 2천 명이 도심광장에 모여서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국내에서도 광장과 도로, 찜질방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4. 우리와 같은 조의 벨기에는 알제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알제리는 후반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비가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알제리전 승리를 위해서는 빠른 역습과 측면 공격이 중요하다는 분석입니다.
 
5.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재가를 귀국 이후로 미뤘습니다. 정홍원 총리도 문 총리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잘 판단하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자에 대한 여권의 기류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6. 돼지고기 값이 최근 다섯달 새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국내 돼지사육 농가들은 자율적으로 돼지고기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7. 경남 밀양에서 멸종위기종 1급인 야생 여우가 40년 만에 목격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여우가 토종인지를 가리기 위해서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8. 이라크 수니파 반군이 수도 바그다드에서 60km 떨어진 도시 바쿠바를 공격했습니다. UN은 이라크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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