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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나우에 울린 "대∼한민국"…골 순간 얼싸안고 환희

[월드컵 채널 SBS]

<앵커> 

이제부터는 경기를 지켜본 관중과 응원단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경기 현장의 붉은 악마들! 선수들과 함께 뛴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세 시간 전부터 판타나우 경기장 주변에 대한민국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펼쳐지고,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 함성이 경기장을 뒤덮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연예인들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쳤고, 왕과 장군 등 독특한 복장을 한 사람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후반 22분, 기다리던 이근호의 골이 터지자 얼싸안고 환희를 만끽합니다.

응원단 숫자는 러시아가 우리보다 많았습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응원단은 힘찬 함성과 단결력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브라질 현지인 상당수도 붉은악마가 나눠준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에 힘을 보탰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모두 함께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김명희/LA 교민 : 오늘 경기 조금 아쉬웠지만, 동점이어서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 훨씬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상파울루에서는 교민 2천 명이 치라덴치스 광장에 모여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주용진·이승환,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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