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이라크 남부도시 바스라 주재 영사관 직원들을 안전 문제로 철수시켰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외무장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스라 영사관 직원들이 쿠웨이트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부토울루 장관은 또 외무부와 군, 정보 당국 등이 참여한 이라크 위기 센터와 바그다드 주재 대사관이 이라크 내 위험 지역에 있는 자국민의 대피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터키 정부는 지난 14일 이라크에서 자국민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바그다드와 바스라, 아르빌 등 이라크 주요 공항에 취항하는 터키항공의 요금을 할인하고 대형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는 지난 11일 모술에서 터키인 화물차 운전사 31명을 인질로 잡아 몸값을 요구하고 있으며, 12일에는 모술 주재 총영사관을 공격해 외교관과 그 가족을 포함해 49명을 납치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납치된 자국민은 안전한 상태이며 외교적 수단을 통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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