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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재보험금 부당 청구' 악사손보 징계

금감원, '재보험금 부당 청구' 악사손보 징계
악사손해보험이 재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부당하게 받은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악사손보에 대한 부문 검사를 통해 악사손보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로부터 자동차 재보험금을 부당하게 받은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재보험은 보험사가 인수한 보험계약의 담보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보험사에 다시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악사손보는 2010년 태풍 '곤파스'로 자사 보험가입 차량 중 2천30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 한도 초과 피해액인 15억여만 원을 코리안리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나 금감원 검사 결과, 이 가운데 130여 대는 태풍 피해와 상관없는 피해 차량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당하게 받은 보험금은 1억 2천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악사손보엔 '기관경고'를, 해당 직원에 대해선 중징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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