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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두리, 유창한 독일어로 라인업 소개…진가 발휘

[월드컵 채널 SBS]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단독중계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아버지인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차두리 해설위원은 17일(한국 시간)에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경기에서 단독 중계에 나섰는데요.

독일 태생이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차두리 해설위원은 오프닝에서부터 뜨거운 입담을 예고했습니다. 독일 응원단이 든 플래카드를 보며 "외질에게 결혼해달라는 말이다"라며 해석을 해주는가 하면, 유창한 독일식 발음으로 선수들을 소개하며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첫 골과 함께 터진 정우영 캐스터의 샤우팅에 대해 "따봉!"이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경기 전날 몰래 본 독일 훈련도 공개하며 준비된 해설위원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습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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