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MF,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2.8→2.0%로 낮춰

IMF,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2.8→2.0%로 낮춰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2.0%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혹한이나 한파 등 악천후 때문에 1분기 미국 GDP 증가율이 -1%로 뒷걸음질한데다 산업 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증가율 둔화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IMF는 미국의 내년 GDP 성장률 전망은 3.0%를 유지했습니다.

IMF는 "최근 경제 지표로 볼 때 경제활동에서 의미있는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1분기 이후 나머지 기간의 성장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실업률이 12개월 만에 7.5%에서 6.3%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완전 고용에는 3년 이상 소요되고 장기실업률도 여전히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근로자 임금도 정체돼 있고 국제 기준 이하여서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IMF는 "현행 경기 침체와 낮은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해 정책 당국이 부양 조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도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궁극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반드시 점진적으로만 올려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올해 가을쯤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하고 나서 내년 중반 이후 단기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