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최근 발생한 각종 테러에 가담한 13명에 대한 사형이 어제 집행됐습니다.
이들 13명은 테러 사건 7건에 연루돼 있었고,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가담한 혐의와 살인, 방화, 폭발물 불법 제조·보관·유통, 절도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또 폭력적인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감행해 경찰관과 정부 관리, 일반 시민의 목숨을 빼앗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 공공 안전을 심각한 위협에 빠뜨렸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한 신장자치구에서는 지난 2009년 한족과 위구르족의 충돌로 197명이 숨지고 천7백여명이 다친 최대 유혈 사태가 발생한 뒤 위구르족 독립운동 단체의 관공서 습격과 거리 흉기 난동, 버스 폭발, 항공기 납치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루무치 중급인민법원은 지난해 10월 베이징 톈안먼 앞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 사건과 관련해 주범 3명에게 어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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