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은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추앙받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미국은 독일에 뒤처졌다"고 말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테른이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이 조속히 여성 지도자를 배출해야 한다"며 "그것이 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전 장관은 또 미국 국가안보국의 메르켈 총리에 대한 휴대전화 도·감청사건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가 회복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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