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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총리 자격 논란에 휩싸인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야당의 사퇴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내일(17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야당은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지도부는 청문회에서 평가하자는 입장이지만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2. 송광용 신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이 제자의 석사 논문을 요약해서 본인을 제1저자로 학술지에 발표했다가 연구실적 가로채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청와대 측은 당시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표절로 볼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3.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프랑스와 스위스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4. 우리 대표팀은 이틀 뒤 러시아전이 열리는 쿠이아바에 도착해서 현지 적응훈련을 가졌습니다. 결전이 치러질 판타나우 경기장은 운동장이 군데군데 패인 것을 비롯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현금 3천만 원이 든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절도 용의자로 지목된 박 의원의 운전기사는 불법 정치자금이라면서 이 돈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6. 성폭력범이나 살인범, 미성년자 유괴범에게 채웠던 전자 발찌를 오는 19일부터는 상습 강도범에게도 채웁니다. 전자발찌가 재범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크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7. 일본 아베 정부의 '고노 담화 흔들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자체들까지 역사부정과 우경화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군마현 의회가 조선인 징용 피해자 추모비를 철거하라는 청원을 결의했습니다. 일부 우익들은 추모 문구와 한글을 조롱하는 동영상까지 유포했습니다.

8. 북한 김정은이 동해 잠수함 부대를 방문해서 잠수함을 직접 타고 훈련을 지휘했습니다. 잠수함 부대 공개는 이례적인 일로 전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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