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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피케티 방식'으로 한국경제 분석한다

한국은행 '피케티 방식'으로 한국경제 분석한다
한국은행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방식을 채택해 한국 경제를 분석합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대차대조표를 기초로 장기간 우리 경제의 자산 수익률과 소득 증가율을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분석 방식은 소득 불평등 문제를 다룬 피케티의 저서 '21세기 자본론'을 토대로 하는데, 이 책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순자산과 국민소득을 장기간 비교해 자산 수익률이 성장률을 앞서는 만큼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다만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계층의 소득 비율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의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공표 방식도 개인 의견을 전제로 한 보고서나 논문 등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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