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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아파트값, 올들어 '천당 아래 분당' 추월

올해 들어 광교 신도시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분당 신도시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광교 신도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분당 신도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천당 아래 분당'이라 불리며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하던 분당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광교와 판교, 동탄 등 2기 신도시가 등장하면서 가격 하락이 계속됐습니다.

반면 광교는 2011년 입주 이후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2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입주 시점보다 아파트 값이 오른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 중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판교로 3.3㎡당 2천167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오늘 기준으로 분당 아파트 가격은 3.3㎡당 천492만원으로 천487만원인 광교를 앞질러 분당과 광교의 2위 쟁탈전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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