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당국이 유대인 10대 3명이 사흘째 실종된 것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인 8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10대 3명이 사흘째 행방불명 되자 수색 작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라말라 주재 하마스 창시자와 하마스 소소기 의원, 전 팔레스타인 장관 등 80여 명을 대거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실종자들을 찾는 과정에서 헤브론과 가자지구 진입로 등 일부 지역을 봉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인권단체는 이스라엘의 이러한 보복 전략은 부당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 국민의 공포함을 줄이려고만 하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이스라엘 서안지구 남부 베들레헴 외곽의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16세 2명과 19세 1명 등 유대인 10대 3명이 실종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사건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들을 납치했다고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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