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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값 12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값 12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12주 연속 하락한 반면 보합세를 보여온 전셋값은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다.

2·26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이후 전·월세 소득 과세에 대한 불안심리로 주택 구매수요가 감소한데다 최근 세월호 참사·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별로는 용산구(-0.10%)가 낙폭이 가장 컸고 영등포(-0.09%)·도봉(-0.07%)·은평(-0.05%)·강서구(-0.03%) 순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일부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0.01% 상승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고, 인천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이 본격화되기 전에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생기며 일부 물건이 부족한 지역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주간의 보합세를 깨고 0.01% 상승했다.

은평(0.09%)·강동(0.08%)·관악(0.08%)·광진구(0.08%)·서대문구(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30%), 중동(-0.03%) 등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전세 물건이 쌓이면서 0.01% 하락했다.

그러나 경기·인천은 전세문의가 다소 늘어나면서 이번 주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경기·인천지역은 의왕(0.02%)·과천(0.01%)·용인(0.01%)·화성시(0.01%) 등이 상승했고, 구리(-0.03%)·파주(-0.03%)·의정부시(-0.01%)는 전셋값이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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