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마약사이트 압수 비트코인 183억원어치 경매

美, 마약사이트 압수 비트코인 183억원어치 경매
미국 정부가 마약 밀거래 사이트에서 압수한 183억원 상당의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경매합니다.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국은 마약 밀거래 사이트 '실크로드' 서버에서 압수한 2만9천656 비트코인, 우리돈 183억원 어치를 경매에 부친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법무부는 실크로드 서버를 압수하고 운영자인 울브리히트를 체포했지만 압수한 비트코인 처리를 두고 고심해 왔습니다.

정부가 직접 판매에 나서면 비트코인의 적법성을 인정하는 게 되며 사설거래소에서 거래하면 비트코인의 가격 폭락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비트코인은 3천 개 단위로 나눠 경매되며 낙찰자는 30일 발표됩니다.

실크로드는 마약 밀거래, 화폐 위조, 청부살인 사주 거래 등을 중개한 사이트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신원을 감추고 비트코인으로 거래하게 하다 적발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