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다?'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가 김정은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만든 제작비 3천만 달러 규모의 코미디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영화사가 김정은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3일(한국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 영화는 미국의 한 TV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김정은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면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평양 방문을 준비하지만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뜬금없이 끼어들면서 예측불가의 상황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CIA가 토크쇼 진행자와 연출자에게 내린 지령은 바로 김정은 암살.
하지만 암살이란 중대 명령을 수행하기에 이들은 너무 '아마추어'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당신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의 예고편에는 토크쇼 진행자와 연출자가 평양에 도착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1분 남짓 담겼습니다.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제임스 프랭코와 세스 로건이 각각 암살을 기도하는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를 맡았습니다.
시가를 피우며 거들먹거리는 김정은 역할에는 한인 배우 랜달 박이 캐스팅됐습니다.
영화는 오는 10월 14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토크쇼 출연' 北김정은 암살"…美영화 예고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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