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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난입해 메시 신발 닦아주자…너도나도 '우르르'

<앵커>

월드컵의 열기는 우주로까지 번졌습니다.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이 즐기는 월드컵 김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우주인이 슛을 하려는 순간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우주인이 잽싸게 공을 낚아챕니다.

초속 7.5km 속도로 날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의 미국과 독일 국적 우주인들이 벌이는 우주 월드컵입니다.

[라이드 와이즈먼/우주정거장 우주인 : 월드컵을 즐기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우주정거장에서 경기를 시청하겠습니다.]

브라질의 상징인 예수상이 호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멜버른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베팅업체가 죽음의 조에 속한 호주의 16강 진출을 바라며 예수상 기구를 띄운 겁니다.

하지만 이 베팅업체는 고객 유치를 위해 예수상을 이용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최고 인기 팀 중에 하나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장에 실제 경기에 버금가는 많은 관중과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훈련이 끝나자 열혈 팬 한 명이 운동장으로 난입해 메시의 운동화를 닦아주고 점퍼를 얻었습니다.

다른 관중들도 점퍼 욕심에 운동장으로 쏟아져 나와 훈련장은 삽시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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