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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일제 36년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한 강연 발언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으면서 파문이 확산 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자진사퇴론이 제기됐습니다.

2.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또 최근 몇 년간 교회 강연과 기고문에서 중국과 일본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동맹을 맺으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에게 베푼 은혜를 잊는다면 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 4명을 교체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발탁됐는데 여성이 정무수석에 기용된 건 처음입니다. 야당의 사퇴요구를 받아 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일단 교체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측근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입니다.

4.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해 진보교육감 당선인 5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일반고등학교가 고교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자사고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5. 지구촌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내일(13일) 개막합니다. 내일 새벽 개막전은 6번째 우승을 노리는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대결로 펼쳐집니다.

6. 우리 월드컵대표팀은 브라질에 입성해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평가전에서의 부진을 털고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7. 전국 곳곳에 사흘째 때아닌 여름 우박이 내렸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비정상적으로 오래 머물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특히 농가들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8.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과목당 수백만 원씩 챙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가 담당과목이 아닌 영어와 수학시험 문제까지 유출한 걸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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