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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 "5대 신사회위험 해결해야"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후와 주거불안을 비롯한 5대 신사회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적 논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노후와 주거불안, 청년실업, 출산 보육과 근로 빈곤을 5대 신사회위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사람이 존중받는 생명정치를 위해서는 5가지 위험을 해결해야 한다며 여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의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새정치민주연합은 5대 新사회위험의 해결을 약속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야정 대타협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원전을 지목하고, 설계수명을 넘긴 고리 1호기 수명을 추가 연장하지 말 것도 제의했습니다.

정부조직 개편 등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세월호 참사 대책은 졸속이라고 비판하면서, 국정운영기조부터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반쪽 대통령이 되지 말고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달라는 요구입니다. 국민의 명령은 국민을 개조하라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를 개혁하라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는 정부와 여야 모두의 책임인데 슬픔을 정쟁으로 이용하는 정치공세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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