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전주와 익산 일부 지역에 지름 1㎝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기상대는 지표면에 있는 따뜻한 공기와 높은 고도의 찬 공기가 뒤섞이면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과 충북 음성에 우박이 내린 이후 이날 전주와 광주 등에서도 우박이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북지역의 강수량은 전주 39㎜를 비롯해 순창 24㎜, 정읍 태인 21.5㎜, 익산 19.4㎜, 남원 8㎜, 임실 5.5㎜를 기록했다.
특히 전주는 오후 2시10분부터 시간당 강수량이 30㎜가 넘는 집중호우가 1시간가량 쏟아졌다.
기상대는 이날 밤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더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의 한 관계자는 "현장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피해 규모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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