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교회 강연에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오늘(12일) 오전 입장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강연은 종교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반인의 정서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점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공직자로서 균형되고 공정하게 국정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은 의지와 방향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교회 강연을 통해 '일제 36년 식민지배는 이조 5백년 허송세월을 보낸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이 시련을 준 것'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문 후보자는 또, 당시 강연에서 분단과 6.25도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단련시키기 위해 주신 시련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창극 "교회 강연 오해 소지 생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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