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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풀린 돈 상당 기간 유지 시사

美 연준, 풀린 돈 상당 기간 유지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융 위기 이후 3차례의 '양적완화'를 통해 기록적인 4조 5천억 달러의 자금을 시장에 뿌렸지만, 조만간 이를 거둬들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시사돼 분석이 분분하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가운데 약 2조 5천억 달러가 '과다하게 공급됐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것이 연준의 독립성을 흔드는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준 내 비둘기와 매파 간 마찰이 심화하면서 기본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지 모른다는 관측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연준이 자산 매입 감축, 즉 테이퍼링을 연내에 종료하고 내년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시장의 중론입니다.

블룸버그는 지난 4월의 연준 정례 공개시장위원회가 보유 채권 매각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유동성 회수가 상당기간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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