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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매출, 외국산이 국산 처음 제쳐"…일본 방사능 여파

"갈치 매출, 외국산이 국산 처음 제쳐"…일본 방사능 여파
일본 방사능의 여파로 원양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외국산 갈치 매출이 지난달 처음으로 국내산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마트는 최근 4년간 갈치 매출 구성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국산 갈치는 48.4%였던 데 반해 외국산은 51.6%로 외국산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산을 제쳤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외국산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 일본 방사능 여파로 원양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 3월 이전에는 외국산 갈치를 판매하지 않았으나, 이후 그해 6월 타이완산을 시작으로 2012년 3월에는 세네갈산 갈치를 선보였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기온이 높아지면서 국산 갈치 어획량이 줄어 국산 가격이 높아진 점도 외국산 갈치 수요가 증가한 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수협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2010년 국내 갈치 어획량은 5만9천242t에서 작년 4만7천99t으로 20%가량 감소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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