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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명 병력 동원했는데 허탕…금수원 수색 계속

<앵커>

이른바 엄마 두 명 잡겠다면서 6천 명 이상 동원한 검경의 금수원 수색작전은 요란 했지만, 예상대로 성과는 아주 작았습니다. 그래서 오늘(12일)도 수색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민재 기자! (네,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7시 부터 수색을 재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곳 금수원에 배치된 경찰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수색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을 위해 검찰 인력 일부는 금수원 안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시작된 금수원에 대한 검경의 체포, 수색 영장집행은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영장을 제시하자 금수원 안에 있던 신도들은 영장집행을 받아들이며 물리적 충돌을 피했습니다.

검경은 강당과 창고, 사진 작업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정 모 씨 등 수배자 5명을 비롯해 모두 6명을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밤새 계속된 수색에서는 유병언 씨 도피를 도운 운전기사 양 모씨의 승용차를 발견했을 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습니다.

오늘 수색에서 검경은 안성시청과 같이 초음파탐지장비를 동원해 시설물 지하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구원파는 성명서를 통해 자신들과 세월호 사고는 무관하며, 검찰이 종교를 탄압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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