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동중국해 공해 상공에서 중국군 전투기가 자위대 항공기에 근접 비행해 중국에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오늘(11일) 낮 12시쯤 항공자위대의 YS-11EB 전자측정기와 해상자위대의 OP-3C 화상정보수집기에 중국군의 SU-27 전투기 2대가 근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SU27이 YS-11EB에는 30m, OP-3C에는 45m 거리까지 후방에서 접근해 옆으로 지나갔다면서 근접 비행이 발생한 곳이 양국의 방공식별구역이 중첩되는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영공 침해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고 자위대 항공기가 피해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에 엄중하게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위성은 지난달 24일에도 중국군 전투기가 자위대 항공기 2대의 30m, 50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안보 법제 수정을 추진하는 일본은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법제 수정 필요성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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