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전북 정읍시 내장산 까치봉 일대에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장병 100여명이 발굴에 나선다.
까치봉은 전쟁 초기인 1950년 7월에 육군 5사단 장병이 남하하는 북한군 6사단을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1951년에는 인천상륙작전으로 고립한 북한군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35사단은 지난 5월 사전 조사에서 탄피 등을 발견해 유해를 발굴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굴한 유해는 전문감식팀 분석을 거쳐 신원을 확인한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한다.
최창규 35사단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전사자의 유해를 끝까지 찾아서 유가족 품으로 보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연합뉴스)
육군 35사단 내장산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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