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9∼6월 8일) 전국에서 모두 428건의 산불이 발생해 11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예년 평균 피해 면적 740ha에 비해 84% 감소한 것이다.
산불 1건당 피해면적도 2.33ha에서 0.28ha로 무려 88% 줄었다.
이상고온 현상과 극심한 봄 가뭄 등 열악한 기상과 연휴, 지방선거 등의 불리한 여건에서 다행히 대형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특히 산불 발생 후 30분을 '골든타임'으로 설정하고 이 시간에 진화헬기가 현장에 투입되도록 전국 10곳의 산림항공관리소에 헬기를 골고루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방지대책으로 산불 건당 피해면적을 많이 줄였다고 덧붙였다.
(대전=연합뉴스)
올봄 전국 산불 피해 119ha…예년보다 84%↓
발생 건수는 428건, 1건당 피해면적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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