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러시아, 브라질 프로팀과 현지 평가전 취소

"대신 훈련 매진키로"…러'언론 한국 가나전 대패 크게 보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가 브라질 프로팀과의 현지 평가전을 취소하고 훈련에 매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대표팀은 9일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초 11일로 계획했던 브라질 프로팀 '이투아노'와의 평가전을 취소하고 훈련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스포츠전문 인터넷 통신 '스포르트루' 등이 전했다.

러시아가 현지 평가전을 취소한 이유는 이투아노 팀 선수들이 이미 대부분 휴가를 떠나있어 소집하기가 어렵고 국내 리그를 끝낸 브라질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어 이들과 시합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 브라질에 도착한 러시아 팀은 상파울루 인근 소도시 이투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곧바로 훈련에 들어가 강도 높은 현지 적응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선수인 미드필더 알란 자고예프와 데니스 글루샤코프, 수비수 드미트리 콤바로프 등도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은 소개했다.

러시아 대표팀은 오는 16일 이투를 떠나 한국과의 첫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로 출발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6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에는 벨기에, 27일에는 알제리와 각각 조별리그 2, 3차전을 벌인다.

한편 러시아 언론은 10일 한국 대표팀이 지난달 28일 튀니지전 패배(0-1)에 이어 이날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도 0-4로 대패한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