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병기대사―일본외상 만찬…고노담화·북일합의 논의

이병기 주일 한국대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어제(9일) 만찬을 하고 북한과 일본의 납북자 재조사 합의와 고노 담화 검증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측은 일본이 대북 독자 제재를 해제하기로 한 것이 대북 공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일본이 한국과 대북 문제에 관해 원활하게 의사소통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북일 관계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납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베 내각의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한일 외교 당국이 다양한 수준에서 대화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 관해 한·미·일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대사와의 만찬과 최근 이뤄진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와의 식사 회동에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납치, 핵, 미사일 이런 모든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가운데 특히 3국의 연대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일치했다"며 "여러 기회를 통해 3국 간 의사소통을 확실히 심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