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오늘(10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며 상습적으로 점퍼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임모(24)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씨 등은 작년 2~9월 지인들의 이름을 빌려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해당 아웃도어 브랜드의 저가 물품을 주문한 후 실제로는 다른 의류 등도 박스에 함께 넣어 배송하는 수법으로 총 113회에 걸쳐 다운점퍼 등 옷가지 305점(시가 2억여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의자 중 일부는 물류센터 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장에서 직접 옷을 훔쳐 빼돌리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물품 배송용 박스포장 등의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손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다"며 "일부는 훔친 옷을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서 팔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유명 아웃도어 의류 2억 원어치 훔친 알바생 1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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