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판다가, 무려 1천 600마리나 홍콩 공항에 등장했는데요, 자세히 보니 종이로 만든 인형입니다.
이 판다 인형은 파리와 로마, 제네바, 베를린 등 세계 도시 20여 곳을 이미 여행하고 이번 달 홍콩으로 온 건데요, 멸종 위기인 중국의 판다 1천 600마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세계야생동물기금이 제안한 이벤트입니다.
6월 한 달 동안, 게릴라식으로 홍콩 명소 곳곳에 나타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