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박인비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인비는 두 타차 2위로 출발해서 무섭게 타수를 줄였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뽑아 합계 2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승, 통산 10승째를 달성했습니다.
[박인비 : 모든 게 원하는 대로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퍼팅 감각이 완전히 돌아왔어요.]
박인비는 세계랭킹 2위로 내려앉은 지 일주일 만에 보란 듯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