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의 총선거 결과 집권 여당인 코소보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코소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약 94%를 개표한 결과 PKD가 31.21%를 득표해 제1당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야당인 코소보 민주연맹은 26.13%를, 자결운동은 13.73%를 각각 얻었습니다.
코소보 북부의 세르비아계 주민이 지지하는 스르프스카 정당은 2.91%를 득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심 타치 현 총리는 2008년 이후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모두 120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2008년 코소보 독립 후 2010년의 첫 총선 후 두 번쨉니다.
선거에는 유럽연합 각국에서 온 2만7천여 명이 참관했는가 하면 경찰과 검찰이 선거일을 전후해 부정 투개표 행위를 감시해 불상사가 생기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성명을 내 "선거 후 새로 들어설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코소보와 세르비아가 이미 합의한 관계 정상화를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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