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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동부패키지, 동양파워 인수와 별개"

포스코 회장 "동부패키지, 동양파워 인수와 별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9일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의 패키지 인수 여부와 동양파워 인수 문제는 별개 사안으로, 독립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15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취재진을 만나 "동양파워 인수 문제 때문에 동부 측 매물을 인수할 뜻을 접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패키지 매물'인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의 인수 여부가 결정됐느냐는 질문에는 "2∼3일 후 실사결과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만 답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제철이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내놓은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을 한 묶음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포스코에 제안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달 한 달간 기업 실사를 진행했고 최근 분야별 실사 결과를 취합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한 전해졌다.

조만간 포스코는 산업은행 측에 인수 의향이 있는지와 원하는 가격 등을 회신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너지는 동양시멘트의 자회사인 동양파워 인수에 나섰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5일 동양파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에너지를 선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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