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페트로 포로셴코 신임 대통령이 동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부군과 분리주의 민병대 간 교전을 이번 주 안에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은 포로셴코 대통령이 취임식 하루 뒤인 현지시간으로 어제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동부 지역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 3자그룹 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날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날마다 큰 비용을 치르고 있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지역에 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국경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언급해 러시아의 민병대 지원을 차단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국제 3자그룹 회의에는 독일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파벨 클림킨과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의 특사 하이디 틸리야비니 그리고 우크라이나 주재 러시아 대사인 미하일 주라보프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로셴코는 이날 회의에서 동부 지역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치들을 점검하고 조정하기 위해 매일 3자그룹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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