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에도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민간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했지만, 여타 지표들은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광공업 생산의 미약한 회복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수출도 4~5월 평균으로 3.9% 증가하면서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KDI는 특히 투자 관련 지표가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투자 관련 선행지표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소매판매액지수 등 민간소비 관련 지표는 세월호 참사의 부정적인 영향이 반영되면서 부진한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DI "완만한 경기회복세 유지…투자지표 점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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