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업에 종사하는 가구당 소득(임가소득)이 3천만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2013년 말 가구당 임가소득은 2천995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1.2%(34만9천원) 증가한 것이다.
농가소득(3천452만4천원)의 86%, 어가소득(3천858만6천원)의 78% 수준이다.
전년보다 임업 외 소득과 이전소득(임가가 비경제적 활동으로 얻은 수입)이 각각 4.6%(60만2천원), 3.4%(17만7천원) 증가했다.
그러나 임업소득은 기상악화에 따른 송이 채취량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조경재 판매수입의 감소로 전년대비 2%(17만2천원) 감소한 831만5천원으로 조사됐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2천608만5천원으로 2012년에 비해 2.5%(62만5천원) 늘었다.
이 가운데 소비지출은 2천93만4천원으로 2.7%(55만6천원), 비소비 지출은 515만1천원으로 1.4%(6만9천원) 각각 증가했다.
임업에 종사하는 가구는 9만7천여가구다.
(대전=연합뉴스)
2013년 말 임가소득 '3천만 원' 안 돼
농가소득의 86%, 어가소득의 78%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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