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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브라질 국기 옷만 입는 남자, 사연은?

[이 시각 세계]

방 안이 온통 초록과 노랑, 브라질 국기색깔로 가구로 가득 차 있습니다.

브라질의 축구 팬이자 변호사인 파비오티 씨의 방인데요, 가구와 옷뿐만이 아닙니다.

살고 있는 집 전체도 브라질 국기 색깔로 칠했고,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안과 밖이 모두 브라질 국기 색입니다.

사무실도 온통 브라질 국기 모양으로 장식돼 있는데요,  파비오티 씨는 1994년 브라질이 미국 월드컵에 우승하면 평생 국기 색깔 옷만 입겠다고 맹세했는데요, 그 후 20년 동안 이 약속을 지켜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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