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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차범근과 박주호의 가슴 뭉클한 독일 병실 만남 독점 공개

SBS, 차범근과 박주호의 가슴 뭉클한 독일 병실 만남 독점 공개
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얼마 전 부상으로 입원했었던 박주호의 병실을 직접 찾아 뜻 깊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얼마 전 독일 현지 독점 취재를 통하여 차범근 해설위원이 부상으로 입원한 박주호의 병실을 찾은 모습을 확보했다.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일어난 느닷없는 부상으로 한국의 축구팬만큼이나 박주호의 가슴도 많이 아팠던 것이 사실이다.

때마침 마인츠 경기장을 찾은 차범근은 구자철로부터 박주호의 부상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병실을 찾아갔다고 한다.

해외진출 축구선수 1호 차범근은 선배로서 그리고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박주호를 살피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해진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이내 해외 생활의 힘겨움을 토로하였고 차범근 위원은 본인의 해외 생활 경험을 나누면서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 병실 안은 어느새 선후배간의 애틋한 동료애로 가득 찼다.

차범근과 구자철, 그리고 박주호의 만나는 모습은 6월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브라질 2014 특집 다큐멘터리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서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서는 월드컵 중계 최고의 명콤비 차범근과 배성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인공세와 열렬한 환영을 받은 모습도 전할 예정이다.

차범근의 인기가 최고 정점에 달한 곳은 바로 프랑크푸르트의 한 시장(MARKET). 30년전 차범근의 독일 선수시절 단골집을 찾던 중, 차범근을 잊지 않은 팬들에 둘러싸이고 말았다.

이 곳 시장의 민심이 차범근을 향하고 있다는 배성재의 말에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차범근. 그는 이날 시장(MARKET)에 출마, 아니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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