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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중에 새 총리 후보자 지명을 시작으로 조각 수준의 전면 개각을 단행할 걸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서 국가 개조와 공공부문 혁신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또 지방선거로 나타난 민심을 반영해서 국정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2. 아웅산 폭탄 테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미얀마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테러 발생 31년 만입니다. 추모비에는 순국사절 17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3.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전지훈련 중인 월드컵 대표팀은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세트피스를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는데 홍명보 감독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의 치안 불안이 심해져서 우리 정부는 5개 도시에 내렸던 1단계 여행경보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4. 세월호 참사 52일째, 실종된 승무원 김 모 씨가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침몰 당시에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에게 외면당했던 조리담당 승무원입니다. 실종자는 14명으로 줄었습니다.

5. 최근 번지점프를 하다가 줄이 끊어져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번지점프대가 레저시설이 아닌 구조물로 분류돼서 안전 점검이나 관리 규정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6.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감정인식 로봇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소프트뱅크 측은 내년 2월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7.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치권의 관심은 벌써 7·30재보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7·30 재보선은 확정된 곳만 12곳, 재판 결과에 따라 많게는 18곳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여야 모두 거물급 중진들이 대거 출마할 걸로 예상됩니다.

8. 북한이 지난달 관광객으로 방북한 미국인 남성을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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