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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주일 앞으로…출전국들 속속 도착

[월드컵 채널 SBS]

<앵커>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2개 본선 출전국들. 지금 총성 없는 축구 전쟁에 나설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브라질에는 출전국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호주가 1호로 입성했고 이란, 크로아티아, 칠레 대표팀도 일찌감치 들어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과 팬들도 몰려들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후앙 플라비우/리우 시민 : 우리는 오랫동안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기다려왔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사흘 전 최종 명단을 피파에 제출한 32개 출전국들은 맞춤형 훈련과 평가전으로 전력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평가전에서부터 막강 화력을 뽐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들 가운데는 네이마르와 메시가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부상으로 아직 시동조차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 : 아르헨티나는 언제나 우승후보였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속한 H조 네 나라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주합니다.

우리 팀이 미국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조직력을 키우는 동안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는 평가전으로 전력을 테스트했습니다.

H조 가운데는 알제리가 가장 먼저 내일(7일) 브라질에 들어가고, 태극전사들은 오는 10일 마이애미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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