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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3층에서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앵커>

어제(5일) 세월호 희생자 1명이 수습된 데 이어, 오늘 오전에도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14명으로 줄었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오전 8시쯤, 3층 배 뒷부분 선원객실에서 실종자 한 명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주방담당 승무원 60살 김 모 씨로, 발견 당시 김 씨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으며 양손에 목장갑을 낀 상태로 하의는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또 현장에선 갑판원 A라고 적힌 열쇠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구조팀은 김 씨가 사고 당일 3층 주방에서 51살 이 모 씨와 돈가스를 튀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재 총 희생자 수는 290명이고, 남은 실종자는 14명으로 줄었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새벽 6시 반부터 9시까지 2시간 반 동안 수중 수색과 4층 선미 창문을 절단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창문의 상당 부분을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구조팀은 다음 정조 시간대인 오후 3시 20분과 밤 8시 반쯤 추가 수색을 벌일 예정이며, 3층과 4층 선수, 5층으로 연결되는 로비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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