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경제가 유로존 경제의 회복세에도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스웨덴에 기반을 둔 북유럽 최대은행 노르데아는 올해 하반기 핀란드의 경제가 0.3% 성장할 것이라는 애초 전망을 0.5% 위축한다는 것으로 바꿨다고 일간지 핀란드 타임즈가 현지시간 어제(5일) 보도했습니다.
핀란드 경제는 성장 동력의 주축이었던 노키아의 몰락에 이어 올해 초 우크라이나 사태로 또 한 번 악재를 맞았습니다.
핀란드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경제가 서방국가의 제재로 침체되면서 핀란드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핀란드의 전체 수출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합니다.
노르데아 은행은 핀란드 경제가 연이어 위축해 현재 AAA신용 등급도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르데아 은행은 핀란드가 공공지출을 삭감하는 등 국가 재정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내년에 국제경제와 유로존 경제 회복에 힘입어 1%의 성장으로 반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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