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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중생, 인터넷 보고 친구 살해 시도…온라인 역기능 논란

美 여중생, 인터넷 보고 친구 살해 시도…온라인 역기능 논란
미국 위스콘신주의 12살 여중생 2명이 인터넷 가상 인물을 흉내낸 잔혹한 방법으로 친구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온라인의 역기능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5일) 시카고 트리뷴은 "12살밖에 안된 여중생들이 디지털 판타지에 심취해 살인을 시도한 이번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사회가 점점 더 강화되는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의문과 두려움을 갖게 됐다"며 전문가 조언을 묶어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두 소녀가 '슬렌더맨'이라는 가상 인물에 매료돼 모방 범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웹사이트 운영진은 사건 발생 뒤 "관련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 전한다"면서도 "허구와 진실의 경계는 이용자 스스로 잘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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