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진보 성향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5일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선진국을 강원도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지난 2010년 선거에서 도민께 약속드렸던 공약을 98.1% 실현했듯이 이번 선거에서 약속한 안전한 학교 등 10대 약속, 42개 정책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육선진국을 강원도에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 강원교육의 변화에 대해 '교육실험이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 그 길을 함께 가겠다는 교육감님들이 많이 나왔다"며 "이는 많은 분이 참된 교육의 방향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엊그제가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의 49재였는데 교육감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우리 아이들한테 부끄럽고 미안했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연합뉴스)
민병희 강원교육감 "교육선진국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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