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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핵심은 손흥민"…월드컵 향한 구슬땀

<앵커>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막내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손흥민은 전지훈련지 마이애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범근 이후 한국 선수로는 28년 만에 유럽 빅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이제 최고의 무대 월드컵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한국의 핵심으로 단연 손흥민을 꼽고 있고,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서도 팀 내 최다인 4골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손흥민/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 경기도)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하고요. (다른) 선수들이 잘 할 거라고 믿고 저는 제가 할 몫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훈련 캠프에서도 손흥민은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쉴 새 없이 돌파하고 슈팅을 날리며, 홍명보 감독이 지시하는 공격 전술을 익히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80% 정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러시아와 1차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 러시아가 상당히 역습이 강한 팀이라서 측면 쪽 으로 플레이하면서 역습 방지하는 그런 점을 많이 강조한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원정 8강 신화를 향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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